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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기

바그노르2


어느틈에 나타난 비포장길! 

보기엔 매끈해도 다카르랠리 못지 않을 거다. 핸들링을 시험하고 싶다면 이길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멀리 말떼 도 보이지만 

잘 안보이지만 아마 말타고 가는 사람이던가

그렇네

말타고 가면 좋을 듯 한 길을 

달리고 덜컹

달리고 덜컹

비루먹은 말떼인가?

아니...좀 이상한데?

...크다! ㅎ흔해빠진 조랑말이 아니라 이 집 말은 왠지 더 크다!

멋짐!

그래서 다시 한 번 찍고

차가 오니까 횡단하는 머리도 찍고 

* 머리 : head가 아니라 말

말 가족도 보고~

사파리 시간은 끝나고 다시 달리고

달리고

달린다...언제까지 달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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