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gift
sarnaerose
2011. 10. 5. 02:54
미스터 칠드런의 기프튼데...가사가 뭔지 모르겠다.
좋은 의미 일 거라 생각하고, 즐겨 듣던 곡이다.
좋네.
애들이 쓴 가사해석이라 내용이 뭔지 잘 모르겠고 국어 맞춤법이 틀려서 얻어오지는 않았다.
대충 나오는 단어들이 좋은 것 같다.
사람이 선물이다.
내게 다가오는 우연의 사람들이 내 가장 큰 선물이다.
가족. 친구. 이웃. 이웃.이웃.
알던 이들이 멀어져 가도 선물에 고맙기만하다.
알려준 것은 얼마나 많은가.
나를 겸손하고 공손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인연이 좋다.
자주 부끄럽게 만들어서 가끔 싫을 때도 있다.
...맨날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로소이다 하면 왠지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토라질 때가 있다.
이성과 감성의 충돌이랄까.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는 옛말이 절로 튀어나오니
늙긴 늙었나 보다.
늙긴 늙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