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선거~

나야 의정부 사니 선거 당사자는 아니지만 많이 기대하고 있다.

문득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 당시 서울역 앞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빼곡히 드러누워 있던 장면이 생각난다.
버스타고 서울역 가다가 내려서 구경하며 지나가던 중등생의 눈에 비친 시민의 모습.
2011년 4월 인터넷과 sns로 대화하며 변화를 꿈꾸는 시민들.
약 30여년 만에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한 세대가 지는 시간.

잔치처럼 선거활동하는 10번의 활동을 보면서 이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이 뜨거울까.
진짜 눈물이 나리라고 생각한다.

같은 뜻으로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자 다짐하는 정신.
최고의 명분이며 자부심이다.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