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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랑의 카운셀러

정말...정말!로 무서운 개그를 보았다. 이 개그가 개그가 아닌 것을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내게 특히 더 심하다. 주위에 의부증으로 이혼소송중인 부부가 있어서랄까. 이 단막극은 심리학자나 모든 상담가들이 반드시 시청해야 한다. 남자들. 여자가 보살이지, 정말. 작가가 누군지 대단한 눈썰미와 통찰력이 있다. 한국 개그와 드라마의 획을 긋는 작품이다. 내가 본 최고의 단막극이자 촌철살인. 웃음이 나오는게 아니라 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납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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